1976년 장신덕 교수의 시민합창단으로 태동,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이다. 그 동안 한국 합창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맡아온 석복룡, 김연술, 김동현, 유병무, 구천, 임한귀 등의 지휘자와 함께 약 180여 회가 넘는 정기 연주회를 비롯, 수많은 공연들에서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선보이며 광주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 그리고 한국 합창 음악계로부터 큰 인정을 받아온 광주시립합창단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제주, 전주 등 타 시도와의 문화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연주회를 통해 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광주광역시의 대외 홍보와 국제문화 교류에 이바지 하고 있다.
광주시립합창단은현 상임지휘자 김인재와 더불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준 높은 레퍼토리 확보와 자연스러우면서도 블랜딩이 잘되는 발성 및 생동감 있는 합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매 연주회마다 완성도 높은 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언론계와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