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의 섬세한 언어로 음악적 열정을 다하는 플루티스트 이현경은 타고난 음악성과 노력을 다하며 음악적 영성을 추구하는 음악가이다.
전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졸업 후 프랑스 에꼴노르말 음악원으로 유학한 플루티스트 이현경은 Diplome superieur 과정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석졸업이란 영예를 얻었으며 최고연주자 과정 및 실내악과정을 졸업하였고 프랑스 쌩모 국립음악원과 러시아 라흐마니노프 음악원(지휘)을 졸업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6년, 배움의 정진으로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프랑스 유학당시 가스통 크뤼넬(Gaston Crunele Concours) 국제콩쿨 2위 입상을 비롯하여 러시아 이르츠쿠츠 필(러시아), 루마니아 블랙씨 심포니 필(루마니아), 일본 동경프라임 필(동경), 중국 하얼빈 필(하얼빈), 헝가리 펫츠캄머 필, 광주시립 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광주 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을 통해 조화로운 연주 품격을 만들어 온 플루티스트 이현경은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예비음악원 초청 듀오 콘서트, 러시아 라흐마니노프 음악원과 루마니아 콘스탄짜로부터의 초청 독주회 등 해외 연주를 통해 그녀만의 음악적인 비전을 키워왔다. 또한 플루티스트 이현경은 그동안 11회의 정기적인 Flute Solo Recital을 통해서 다양한 레퍼토리와 다채로운 그녀만의 음색을 만들며 도전적이지만 감성적인 연주 스토리를 만들어 왔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수석으로서 15년 (2000~ 2015)을 통해 꾸준히 쌓아온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은 2008년 창단한 에꼴드 플루트앙상 (11회 정기연주회)의 단장 겸 지휘자로 아카데믹한 연주활동과 지역 플루트 앙상블의 메커니즘을 만들어 가고 있다.
KBS FM Love in Classic 패널 그리고 아시아 플루트 콩그레스 국제콩쿨 심사위원(일본 고베 2016)과 아시아 플루트연맹 이사, 한국 플루트학회 이사, 광주 국제교류센터 음악위원 등을 통해 그녀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2014년 34회 '한국예술가 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특별 예술가상 수상은 진정한 음악가로서 특별한 롱런을 의미한다.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목포대, 대구예술대, 광주대, 광주예고, 전주예고에서의 제자 교육은 비단 음악적 재능 교육만이 아닌 음악가로서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소신과 믿음의 과정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