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무스 콰르텟
직업예술단체
멤버이준목, 배태한, 임승훈, 손주앙
색소폰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한 네 명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프랑스에서 길러진 다른 세계적인 팀들처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팀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결성되었다.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늦게 발명되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한계와 제약들을 섬세하면서도 트렌디한 프랑스 스타일의 테크닉과 감성으로 극복하며 레퍼토리의 장벽을 허물고자 한다. 생명, 살아있음을 뜻하는 '아니무스'라는 단어처럼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과 가치를 네 대의 색소폰이라는 다소 생소하면서도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해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