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광주 > 클래식·오페라 > 김은비 귀국 첼로 독주회

따뜻한 소리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첼리스트 김은비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전액 장학생(Awarded String Scholarship)으로 오클라호마 대학교(University of Oklahoma)에서 Jonathan Ruck 교수에게 사사 받아 음악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Louisiana State University)에서 첼로거장인 Janos Starker의 애제자 Dennis Parker에게 사사하여 박사과정을 밟고 음악이론을 부전공하였으며 OraMay-Young Scholarship 전액장학금과 School of Music assistanship을 수혜 받으며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갔다.

뿐만 아니라, 박사 논문 주제로 “Paul Hindemith’s Cello Concerto (1940): A Short History and An ongoing Personal Quest Toward Its Comprehension, Mastery, and Performance”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연주를 통해 심사위원들은 물론 현지 음악인들의 큰 관심 속에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연주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에도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오클라호마에서 열린 Cello＆Bass Festival에 참여하여 첼로와 베이스의 앙상블 공부를 하였으며, 석박사과정 중 6번의 독주회와 연주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 뉴욕 카네기홀 연주를 데뷔로 뉴저지 Bergen Symphony Orchestra, Ridgewood Symphony 첼로 객원수석, SOMA Orchestra 첼로 객원부수석으로로 활동하며 관객들과 만남을 가져왔다.

첼리스트 김은비는 미국 유학 중에는 뉴욕에 있는 Harmony Program Organization partnership with City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첼로, 스트링 앙상블, 오케스트라 음악을 가르쳤으며, 뉴저지 AACC Youth Orchestra에서 첼로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