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11월에 창단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의 주역이 될 음악적 인재들을 양성해온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해외연주를 비롯해 131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등 수많은 특별 연주회를 통해 이 지역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합창음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술에 대한 꿈을 심어주며 재능있는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낸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유웅장 초대지휘자가 그 기틀을 확고히 했고, 이후 김운영, 윤영문, 박호진, 이어진, 윤영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발전시켜 갔다.
2021년 제 7대 지휘자로 취임한 박주현 지휘자는 미국에서 다양한 합창음악을 공부한 젊은 여성 지휘자로 대한민국 신중심 소년소녀 예술단을 목표로 공연 예술의 고품격화, 계획적인 프로그램,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교육센터, 지역 예술의 발굴과 재창조의 4대 핵심 비젼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를 광주시민에게”라는 모토로 정기공연, 수시공연,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순회공연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는 종합예술 인력의 조기양성과 청소년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