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광주 > 아티스트DB > 최태지

최태지는 제일동포 2세로 일본 쿄토에서 태어나 프랑스와 미국 등에서 발레를 배운 뒤 1970년 일본에서 무용수로 입문,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 오다 1983년 국립발레단 '게스트 프리마 발레리나'로 국내 무대 입성, 1996년 최연소로 국립발레단 3대 단장에 부임하였으며 2001년까지 역임하였다. 이후 정동극장 극장장으로 활동, 2008년에 다시 단장으로 복귀하였고 한국 창작 발레의 발전을 비롯하여 발레의 세계화, 명품화, 대중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결국 성공을 거뒀다.

한국발레의 르네상스를 주도해오던 그는 2017년 광주시립발레단 6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단체의 역량 향상을 위하여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백조의 호수> 재안무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 확충 및 역량 있는 국내 최정상급 안무가들과 컨템포러리한 작품들을 비롯 광주 정신을 담아낸 창작발레등을 선보임으로써 약 45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한 비수도권 발레단인 광주시립발레단이 대한민국 발레 애호가들과 광주시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광주시립발레단 재부흥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 명예교육학 명예박사

2019년 11월 아시아문화원 정책자문위원
2017년 08월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2017년 03월 한국무용협회 수석부이사장
2017년 03월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부회장
2015년 09월 아시아문화원 이사

2020년 2019 PAF 예술상
2019년 제2회 나눔문학대상 예술대상
2019년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무용부문
2017년 제3회 올해의 여성대상
2014년 2013 한국춤평론가회 특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