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12월, 충장로 ‘우다방’의 추억
올가을 이후, 광주의 첫눈이 지난 12월 3일 저녁에 내렸다. 첫눈이 오는 날은 무조건 충장로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우다방’에서 무작정 친구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다. 충장로1가 입구에서 ‘우다방’을 향해 걸어가다 보면 사모아레코드, 25시 음악사, 광주소리사에서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눈이라도 쌓이게 되면 충장…
플레이광주 |
2025-12-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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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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