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불교방송, 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 외래교수 역임
현재는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한편 타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육갑 짚는 여자'로 입선,' '누가 나를 조선여인으로 부르는가' '사임당' '불멸의 성'을 비롯,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고 주로 여성과 역사에 대한 특강을 하였습니다.
최근기사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던지는 ‘우리’의 삶
1998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상드린 베세 감독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연말 이맘때만 되면 잊고 싶은 상처처럼 떠오르는 영화다.프랑스 남부의 강렬한 햇살 아래, 끝없이 펼쳐진 양파밭에서 아름다운 남프랑스의 풍광과 대비되는 일곱 아이의 거친 손과 흙먼지는 핍진한 노동 현실을 보여준다.아이들의 아버지는 인근 마을에 합법적인 아내와 또 다른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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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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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항일 독립운동의 빛나는 별, 조신성(趙信聖)
이제 광복 80주년이 다가온다. 지난 6월 3일 새 정부가 탄생한 후 두 달 동안 내란세력의 준동이 계속되어 날마다 전 정부의 온갖 비리와 범죄 행각들이 뉴스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 정부의 과제는 엄청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내란 세력을 진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80년 동안 각계각층에 뿌리내린 반민족 매국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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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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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1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지나니”- 남자현 열사의 유언 중
난공불락, 왜세의 도마 위에섬섬옥수 열 손가락 얹어 놓고 하는 말천지신명 듣거든 사람세상 발원이요탄압의 말뚝에 국적 따로 있으리까조선여자 무명지 단칼에 내리치니피로 받아쓴 대한여자독립원아직도 떠도는 아낙의 무명지 ”— 고정희.〈남자현의 무명지〉,《여성해방출사표》(동광출판사, 1991)남자현(南慈賢, 1872년 12월 7일~1933년 8월 22일)은 대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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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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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1
“이게 나라냐? 1894년 동학농민군이 던졌던 질문
2025년, 오늘의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온 나라가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시민들이 광장을 채우고 눈이 쏟아지는 거리의 길바닥에 앉아 대통령의 책임을 물으며 탄핵을 외쳤다. 왜 시민들은 생업을 팽개치고 주말마다 거리로 뛰쳐나가야만 했을까. 그런데 2024년 12월 3일. 대통령은 구시대의 유물인 계엄을 선포하였으나 결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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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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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18세기 정약용의 교육론] 교육이 정치 개혁의 뿌리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윤석열 정부 속에서 작년 말 12. 3 내란 사태를 겪었다.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났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태였다. 많은 국민이 이를 보고 느낀 의문은 왜 최고 학벌과 높은 지위의 공직자들이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반국가적 행태로 헌법을 부정하는 행위를 하였을까 라는 점이다.나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불공정과 부정·비리가 횡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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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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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1
폭정의 군주는 끌어내려야 한다는 18세기의 「탕론湯論」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50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는 「탕론湯論」이라는 정치논설이 있다. 탕湯은 넘어지다. 쓰러지다, 흔들다라는 뜻이다. - 여유당전서 [사진:네이버문화재단] -탕湯왕이 걸桀왕을 내쫓은 것이 옳은 것인가? 신하가 군주를 친 것이 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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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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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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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불교방송, 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 외래교수 역임
현재는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한편 타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육갑 짚는 여자'로 입선,' '누가 나를 조선여인으로 부르는가' '사임당' '불멸의 성'을 비롯,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고 주로 여성과 역사에 대한 특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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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던지는 ‘우리’의 삶
1998년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상드린 베세 감독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연말 이맘때만 되면 잊고 싶은 상처처럼 떠오르는 영화다.프랑스 남부의 강렬한 햇살 아래, 끝없이 펼쳐진 양파밭에서 아름다운 남프랑스의 풍광과 대비되는 일곱 아이의 거친 손과 흙먼지는 핍진한 노동 현실을 보여준다.아이들의 아버지는 인근 마을에 합법적인 아내와 또 다른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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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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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항일 독립운동의 빛나는 별, 조신성(趙信聖)
이제 광복 80주년이 다가온다. 지난 6월 3일 새 정부가 탄생한 후 두 달 동안 내란세력의 준동이 계속되어 날마다 전 정부의 온갖 비리와 범죄 행각들이 뉴스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 정부의 과제는 엄청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내란 세력을 진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80년 동안 각계각층에 뿌리내린 반민족 매국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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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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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지나니”- 남자현 열사의 유언 중
난공불락, 왜세의 도마 위에섬섬옥수 열 손가락 얹어 놓고 하는 말천지신명 듣거든 사람세상 발원이요탄압의 말뚝에 국적 따로 있으리까조선여자 무명지 단칼에 내리치니피로 받아쓴 대한여자독립원아직도 떠도는 아낙의 무명지 ”— 고정희.〈남자현의 무명지〉,《여성해방출사표》(동광출판사, 1991)남자현(南慈賢, 1872년 12월 7일~1933년 8월 22일)은 대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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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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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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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 1894년 동학농민군이 던졌던 질문
2025년, 오늘의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온 나라가 용광로처럼 들끓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시민들이 광장을 채우고 눈이 쏟아지는 거리의 길바닥에 앉아 대통령의 책임을 물으며 탄핵을 외쳤다. 왜 시민들은 생업을 팽개치고 주말마다 거리로 뛰쳐나가야만 했을까. 그런데 2024년 12월 3일. 대통령은 구시대의 유물인 계엄을 선포하였으나 결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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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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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18세기 정약용의 교육론] 교육이 정치 개혁의 뿌리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윤석열 정부 속에서 작년 말 12. 3 내란 사태를 겪었다.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났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태였다. 많은 국민이 이를 보고 느낀 의문은 왜 최고 학벌과 높은 지위의 공직자들이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반국가적 행태로 헌법을 부정하는 행위를 하였을까 라는 점이다.나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불공정과 부정·비리가 횡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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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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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정의 군주는 끌어내려야 한다는 18세기의 「탕론湯論」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50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는 「탕론湯論」이라는 정치논설이 있다. 탕湯은 넘어지다. 쓰러지다, 흔들다라는 뜻이다. - 여유당전서 [사진:네이버문화재단] -탕湯왕이 걸桀왕을 내쫓은 것이 옳은 것인가? 신하가 군주를 친 것이 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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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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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
+1
2025년에 소환하는 동학농민전쟁의 보국안민
“임금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물은 배를 뒤집기도 한다”군주민수(君舟民水)는 순자(荀子)의 「왕제王制」편에 나오는데 군주는 정치의 근본이 백성에게 있음을 알아야 하며 백성이 분노하면 군주의 자리가 위태롭다는 뜻이다. 2016년 박근혜 탄핵 때 교수신문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2024년에는 도량발호(跳梁跋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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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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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