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직업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으로 유학하여 디플롬(Diplom)을 받았으며,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 men)을 졸업하였다. 오스트리아 빈 뵈젠도르퍼 연주홀, 독일 베를린 러시아문화원과 트랩토 시청홀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헝가리 기요르 비엔날레 초청으로 시청홀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광주, 여수, 목포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고 독일 에센 뷔르거마이스터 홀 독주회, 독일 뮌스터국립음대 초청 연주, 음악춘추 초청 서울 세종체임버홀 독주회, 2014년에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연주회를 하는 등 피아니스트로서의 꾸준한 음악적 연구와 연주 무대를 선보였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소사이어티 교향악단, 불가리아 트란실바니아 교향악단, 플로프티브 시립교향악단, 러시아 우크라이나 방송교향악단, 로고스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헝가리 코다이 현악사중 주단과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송어로 6개 도시 순회연주회, 금호현악사중주단과 순천, 광주에서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연주, 모나모르 실내악단 1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슈만 피아노 오중주를 연주했다. 창작 현대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창작 피아노곡 독주회를 열었으며, 2007년에는 아시아문화의전당조성위원회 주최 "화합과 평화의 소리, 아시아 음악회"에서 스쿨피아 앙상블과 창작피아노협주곡 "게르니카"를 협연했다. 한국 피아노학회와 한국작곡가협회 주최 "한국의 작곡가 시리즈"에 출연했고, 2015년 제 5회 나주 안성현 현대음악 제에서 이 지역 최초로 쇤베르크의 '달에 홀린 피에로'를 연주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음악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데, 2010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해설과 함께 피아 노로 듣는 동화이야기"를 열었고,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 주최 '자녀와 함께하는 클래식아카데미', '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위대한 음악가의 편지'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위대한 음악가의 편지" 시리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클래 식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김정아는 한국피아노학회 호남제주지부 회장, 광주피아노아카데미 회원, 한국달크로즈학회이사, 광주피아노두오협회 회원, 무지크바움 현대앙상블 단원이며, 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