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포니스트 배태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Bourg-La-Reine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 (D.E.M)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L'Hay-les-Roses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Perfectionnement) 과정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배태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때부터 다채로운 연주자의 모습을 위해 챔버오케스트라, 윈드오케스트라 등 협연과 실내악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객원 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유학시절에는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파리뮤직포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선라이징 클래식 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성공적인 콘서트를 통해 주목 받았고,Bourg-La-Reine 음악원 재학 당시 색소폰 콰르텟 실내악 과정을 만장일치로 이수하여 프랑스 Antony, Bourg-La-Reine, Versailles 등여러 곳에서 실내악 연주를 하였고 프랑스 Sezanne에서 초청으로 솔리스트로서 연주를 하였다.
국내에서는 김진수, 최정섭을 유학하여는 Erwan Fagant, Mat-thieu Delage를 사사한 배태한은 귀국 후 Project 'S'로 매년 예술의 전당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으며, 유학동안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과 Animus saxophone quartet을 창단하여 제15회 영산음악콩쿠르 실내악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여러 기획 연주관객에게 찾아가고 있고 기전대학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