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목소리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호평받고 있는 소프라노 정수희는 광주예고를 졸업하고 전님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미친 후, 도미하여 노스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성악연주학과 오페라(부전공)로 박사학위 (Doctoral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다.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오페라단과의 연주뿐만 아니라 오페라 Die Zauberiflöte <미술피리>, Cosi fan Tutte <코지 판 투테>, Suor Angelica <수녀 안젤리카), Die Fledermaus <박쥐>, II Barbicrc di Siviglia <세빌리아의 이발사>, Hänscl und Gretcl <헨젤과 그레텔>, Telephone <전화> 등 유수의 오페리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신씨네티 초칭연주를 비롯 하여 보스턴, 달라스, 오클라호마, 알링턴, 휴스턴 등 미국 내 다수 도시에서 열리는 연주회: 바흐의 <칸타타>, 구노의 <상엄미사>, 헨델의 <메시아>, 비발디의 <글로리아>,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등의 작품에 솔리스트로 참여하였다.
학구적인 레퍼토리로 도창회를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에
초청되어 국제무대에서 독창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남대, 순천대, 조선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목포해양대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동시에 디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문연주자로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