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광주 > 클래식·오페라 > 정세화 피아노 독주회

유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피아니스트 정세화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고 도독하여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셨다.

피아니스트 정세화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각각, F. Mendelssohn Piano Concerto No. 1과 F. Liszt Piano Concerto No, 2를 협연하며 역량 있는 솔로이스트로서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학교 신입생 연주희, 낭만의 밤, 피아노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갔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음악춘추 우수 신인 데뷔 연주회와 금호 주니어 콘서트 오디션에 발탁되어 가진 금호아트홀 독주회 등은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독일에서 정세화는 Detmold Konzerthaus 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Detmold Brahms-saal 에서 열린 스크리아빈 서거 100주년 기념 연주회, Pianissimo 정기연주회, 실내악 및 리트반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이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Tonkünstlerverband BAYERN E. V. 에서 주최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한 Ivan Klánsky, Konrad Elser, Péter Nagy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피아니스트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고도의 피아니즘을 구사할 만한 가르침을 받으며 음악적 소양을 쌓아왔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연주자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문현옥, Alfredo Perl 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정세화는 귀국 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후학 양성은 물론, 전문 연주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