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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전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연휴 동안 광주·전남 곳곳에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전남 해남군은 지난 3~5일 공룡박물관에서 열린 해남공룡대축제에 12만 8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박물관 개관 이래 최대 인파였다.어린이날을 포함한 긴 연휴에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축제를 찾았고 축제장소인 잔디광장은 물론 박물관 내부까지 관…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광주 무대에 올라 깊고 섬세한 음색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가수 주현미는 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남도일보 창사 28주년 및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더 퀸(The Queen)’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이날 주현미 콘서트는 지난 20여 년간 참다운신문 남도일보를 애정해주신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이에 관객 2천 여명이 콘서트장을 방문, 유명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통한 문화향유로 스…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로 인한 5월 황금 연휴가 시작됐다.5월 첫 주말인 3일부터 5일(어린이날·부처님 오신날), 6일(어린이날 대체휴무) 등으로 이어지며서 나흘간의 연휴가 완성됐다.이에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이번 황금 연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하늘 날아다니는 서커스 펼쳐져이번 황금연휴 가장 먼저 시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아시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축제를 시작으로 해외 서커스 초청 공연, 세대 공감 상영회, 무용, 뮤지컬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ACC의 대표 축제인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1’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국립아시…

광주정신이 역사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을 승리로 이끌어온 여정이 미디어아트 작품에 담겼다. (재)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아트주가 제작한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 ‘무등, 바다와 대지의 노래’를 5월 2일 오후 4시 광주 남구 송하동 CGI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년에 걸쳐 제작된 대작 ‘무등, 바다와 대지의 노래’는 정헌기 아트주 대표가 총괄기획,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이 총연출을 맡았고, 이한주 음악감독이 작곡, 마고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11(이하 하우펀)’을 개최한다.올해 하우펀은 ‘달콤 축하 상상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나의 작은 기념일 ▲우리들의 즐거운 축하 ▲세상의 모든 소망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체험·공연 등 50여 종의 프로그램…

광주문화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 소속 16개 기관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릴레이 이벤트 ‘광주가 왔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가 함께한다!’를 본격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릴레이 이벤트는 ‘광주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동시에 홍보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광주가 왔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가 함께 한다!’라는 이벤트 명칭을 확정했다.진행방법은 ‘방문의 해’ 슬로건 판넬에 16개 기관장이 응원 문…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빛고을미술대전에서 민화 부문 이복자 씨의 ‘책가도’가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대상은 민화를 비롯해 10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30일 빛고을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미술대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대한민국 빛고을미술대전은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한국예술종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미술대전이다.올…

세계적인 미술관이자, ‘현대미술의 놀이터’로 불리는 영국 테이트모던에 ‘광주극장 사택’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서도호 작가는 1일부터 영국 테이트모던에서 개인전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를 연다.테이트모던 개관 25주년 기념전에 초대된 서 작가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거주하며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과 기억, 이동에 대한 사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5월 춘천에서 열리는 ‘유니마 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와 손잡고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인형극 두 편을 전당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첫 무대로는 오는 5월 24일과 25일에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공동 제작한 작품 ‘꽃잠’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전쟁과 난민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동화적으로 풀어낸 인형극이다.전쟁으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잃고 체념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인공 ‘마리…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 방문 브이로그로 유튜버로서도 존재감을 확인시켰다.송가인은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 ‘송가인’을 통해 ‘웰컴 투 진도! 가인이 아빠 등장이어라 가인로그여라’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은 탑재 하루만에 17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0위(29일 기준)에 올랐다.이번 브이로그는 송가인이 고향인 전남 진도군을 방문해 특유의 유쾌하고 솔직한 일상은 물론, 아버지와…

[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전시 ‘애호가 편지’와 연계한 공연 ‘죽지 않고 또 왔네’를 오는 5월 4~5일 복합전시2관 중앙홀에서 선보인다.지난달 개막한 ‘애호가 편지’는 트로트와 아시아 뽕짝이 보여주는 도시 풍경을 주제로 한 매체 예술 전시다. 오는 8월 24일까지 복합전시2관에서 열리며, 5개국 13팀의 작가가 참여해 상호작용 예술, 키네틱 설치, 로봇 등 다양한 기술과 매체로 표…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올해 모든 회차가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체임버 시리즈가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29일 광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Romance of Ma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5월의 낭만을 가득 담은 이번 무대에서는 광주시향의 바이올린 수석 박신영, 비올라 차석 정수지, 클라리넷 곽지헌 그리고 피…

[목포=광주타임즈] 성명섭 기자=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지난 24일부터 7월 20일까지 봄시즌 특별초대기획전시 ‘서로를 향한 여백’을 개최한다.‘서로를 향한 여백’전시는 김명진, 나지수, 나혜원, 차유림, 장우석, 리슨투더시티 총 6명의 작가를 특별 초대하여 회화, 설치, 미디어 등의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성과와 경쟁 중심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타인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접어두고 ‘환대’의 가능성을 탐색한…

[목포=광주타임즈] 성명섭 기자=목포시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와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연극 ‘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무려 16년에 걸쳐 집필한 역작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원작의 고전미를 살리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