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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직군탐색 과정’과 ‘콘텐츠 발굴·실행 과정’으로 구성된 ‘ACC 전문인’ 과정을 5월부터 시작한다. 직군탐색 과정은 ACC 현장 및 실무를 토대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융복합 문화기획자’, ‘전시분야 기술 전문가(전시테크니션)’ 2개 강좌를 상반기에 진행한다. ‘융복합 문화기획자’ 강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 기획자의…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20년 기준 0.84명이다.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 감사 결과 보고서’에서는 향후 100년 후 전국 8개 지역을 제외한 221개 시군구가 소멸 고위험 단계에 이를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전남CBS가 창립19주년을 맞아 ‘육아엄빠’들을 위한 출생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오…

광주 북구문화센터가 올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북구문화센터는 오는 28일 기획 시리즈 ‘Pan(判) and Voice(聲)’(판앤보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한국음악, 여섯 개의 길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첫 번째 이어 올해는 ‘판앤보이스’라는 타이틀로 모두 4차례(4·6·9·1…

글쓰기 공동체를 꿈꾸는 이들이 100일 동안의 글쓰기 결과를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끈다. ‘천 번의 로그인’(경진출판)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책은 ‘10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글을 쓴다’는 콘셉트로 필자들은 봄, 가을 두 시즌씩 다섯 해 동안 100일 글쓰기를 진행했다. 필자로는 소설가인 이미란 전남대 국문과교수를 비롯해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보헤미안들이 사랑한 도시, 파리’라는 제목으로 올해 두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11시 음악산책은 평소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했던 시민을 위한 공연으로 김이곤이 해설자로 나서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흥미로운 클래식 세계로…

광주시 창작 희곡 공모전에서 이민우 씨의 ‘도깨비 대학’과 주혁준 씨의 ‘살어리랏다’가 대상작 없는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광주서구문화원이 서구청 지원을 받아 공모한 이번 공모전은 광주다움의 콘텐츠를 찾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를 맡은 이희규 심사위원장은 “작품마다 수준의 차이는 있으나 무대의 특성과 공연예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

‘한국영화 10편 1000원으로 본다’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영화계가 활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멀티플렉스 극장, 배급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빠졌던 한국 영화와 영화관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홍보 영상도 제작한다. 현재 영화관의 경우 좌석 제한과 영업 시간 제한이 …

동물과 식물이 모두 사라진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환경파괴로 동식물이 모두 멸종돼 버린 지구에서 남겨진 일부 데이터를 복원해 가짜 식물원을 조성한다. 일명 ‘포니 가든’(Phony garden). 이곳에서 관객은 단순히 전시의 관찰자로 남을 수 없다. 디스토피아를 유발한 당사자로서 이 공간을 부유하게 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이강현)이 지난…

“광주 어머니의 산 무등산, 우리가 지켜요!” 무등산 주변 걸으며, 쓰레기 담는 ‘무등산 쓰담 산행’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전통문화관 무등산국립공원 환경 정화활동’ 일환인 ‘무등산 쓰담 산행’을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무등산 쓰담 산행’은 무등산 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훼손된 등산로를 재정비하는데 일조하고자 마련…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은 진모영(사진) 감독을 초청해 올해 첫 상반기 인문학강좌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 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4층)에서 진행된다. 진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독…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올해 두 번째 토요상설공연으로 무형문화재 방성춘(사진)을 초청해 ‘춘향갗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방성춘 광주 무형문화재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예능 보유자와 제자들이 꾸미는 품격 높은 무대다. 이날 공연은 송은숙 광주 무형문화재 판…

광주비엔날레의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이 베니스에서 222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는 20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는 5·18민주화운동과 한국 민주화의 역사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섹션과 광주비엔날레 커미션 섹션…

브랜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더이상 수도권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국내 우수 작품들이 집약한 예술의전당 공연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현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2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국내 우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ACC 수요극장’을 개최한다.‘ACC 수요극장’은 예술의 전당 영상사업 ‘에스에이시 온 스크린(SA…

코미디·로맨스·멜로·판타지·드라마까지 관객들이 좋아하는 모든 장르가 압축된 작품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바로 로맨스 판타지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이다.기분좋은극장은 오는 5월 8일까지 로맨스 판타지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를 선보인다.‘헬로우 미스 미스터’는 치매와 죽음이라는 소재를 젊은 배우들의 재기발랄한 연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이야기는 치매로 기억을 잃고 저승에 도착한 할머니 ‘하숙련’이 새인생을 그리며 소개팅 자리에 나…

5·18민주화운동이 지닌 민주ㆍ인권ㆍ평화의 가치를 미학적으로 재조명하는 5ㆍ18민주화운동 특별전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했다.(재)광주비엔날레는 5ㆍ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to where the flowers are blooming)를 이탈리아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Spazio Berlendis) 전시장에서 4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선보인다.전시 제목 ‘꽃 핀 쪽으로’는 한강 작가의 5·18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