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7일 금호갤러리서

올해 광주서예상을 수상한 민예순씨의 도덕경./광주서예인협회 제공

제7회 광주서예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사)광주서예인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주제는 ‘남도서예의 오늘’로 광주·전남지역 서예인들이 참여한다. 광주서예페스티벌은 전통서예와 현대서예의 융·복합 서예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신선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예의 대중화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주어지는 광주서예상에는 민영순씨에게 수여됐다.

광주서예인협회 관계자는 “광주는 三鄕(예향, 의향, 미향)이라는 상징적 매개체가 주는 이미지가 외부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호남서예는 예로부터 동국진체가 발아 개화한곳으로 한국서예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지금도 많은 작가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