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전국 소극장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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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서 '전국 소극장 페스티벌' 열린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 in 광주’||8월1~7일 씨어터연바람 등서||전국 7개 도시 극단 연극 선봬
  • 입력 : 2022. 07.28(목) 15:48
  • 최권범 기자

전국 소극장 네트워킹 페스티벌인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 푸른연극마을 씨어터 연바람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제11회 대한민국소극장열전 in 광주'를 연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지난 2012년 광주, 구미, 춘천, 부산, 대구, 전주 등에서 소극장을 가지고 있는 지역 극단들이 주축이 돼 로컬 중심의 웰메이드 창·제작 작품들을 페스티벌을 통해 교류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2022 대한민국소극장열전 in 광주'는 '월화수목금토일 여기, 연극이 있다'를 모토로 광주, 구미, 춘천, 부산,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7개의 극단에서 준비한 7편의 공연과 함께 세미나, 토론회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8월 1일 오후 7시30분 '씨어터 연바람'에서 광주 푸른연극마을의 '노인과 바다'가 무대에 오른다. 총 3인극으로 제작된 작품은 원작을 충실하게 따라간다.

8월 2일 오후 7시30분 '예술극장 통'에서는 구미 문화창작집단 공터DA가 '타이피스트'를 공연한다. 머레이 쉬스갈의 명작 2인극으로, 소시민들의 꿈과 희망,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연극이다.

이어 춘천 극단 도모의 '가정식백반 맛있게 먹는법'(8월 3일 오후 7시30분 / 씨어터 연바람), 부산 공연예술창작집단 어니언킹의 '해안도로'(8월 4일 오후 7시30분 / 예술극장 통), 대구 극단 한울림의 '못생긴 남자'(8월 5일 오후 7시30분 / 씨어터 연바람), 전주 극단 빈칸의 '카모마일과 비빔면'(8월 6일 오후 5시 / 예술극장 통)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8월 7일 오후 5시 씨어터 연바람에서 특별 초청공연으로 서울 공상집단 뚱딴지의 '후산부, 동구씨'가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플레이광주, 씨어터연바람 네이버블로그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씨어터 연바람-푸른연극마을), 인스타그램(greentheater_insta), 전화(062-226-2446)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노인과 바다

타이피스트

카모마일과 비빔면

후산부,동구씨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