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윌리엄 텔 서곡·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등 선봬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립교향악단이 제364회 정기연주회 ‘쾌, 快’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시향 부지휘자 김영언의 지휘로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너무나 유명하고, 통쾌한 팡파레가 있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문을 연다.
오페라보다도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윌리엄 텔 서곡은 새벽-폭풍-목동의 선율-스위스 군대의 행진 4개의 주제로 구성된 다채롭고 역동적인 곡이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한국 최고의 트럼페티스트 성재창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이 곡은 가장 화려한 악기 중 하나인 트럼펫의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곡으로 트럼펫 협주곡 중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8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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