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풍류달빛 국악공연'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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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관광재단, '풍류달빛 국악공연' 팡파르
문화재단과 협업… 무등울림 축제서 오프닝
  • 입력 : 2022. 06.06(월) 13:06
  • 최권범 기자

광주관광재단과 광주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마련한 '풍류달빛공연'이 '2022 광주 무등울림' 축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3일 오후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스트롯2, 3위 김다현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 김봉곤의 '모두 다 꽃이야'를 비롯 김다현 신곡 '하트뿅' 등 6곡과 풍류대장 출연 및 국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오단해와 밴드 상생이 '비나리' 등 7곡을 선보여 참석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환호성과 호응을 받았다.

공연 관람객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광주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광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8일 전국MBC, 8월 13일 광주MBC TV 방송 및 유튜브 얼씨구TV와 광주관광TV에서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광주관광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 김준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풍류와 흥이 넘치는 관광도시 광주에서 광주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보여주는 풍류달빛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광주에 방문해 달빛 아래 광주의 모습도 관람하며 흥겨운 우리가락 소리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광주의 누정·생태·풍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예술을 결합한 풍류남도 나들이 운영 사업을 통해 풍류달빛공연 외에도 북구 충효동 일원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류 체험 관광 프로그램 및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