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윤미술관은 오는 10월까지 2022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잇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잇는 날!'은 '잇다'를 주제로 국윤미술관 소장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컬러샌드를 통해 국윤미술관의 소장품과 참여자를 '잇고', 참여자와 가족, 자신, 주변을 '잇는' 대상특화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소장품 중 국중효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 속 '아낙네'에 회차별 대상을 대입시켜 생각해 보고, 색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2021년 신규콘텐츠 개발로 제작된 국중효 작가의 1970년부터 2020년까지의 아카이브 영상자료를 교육 자료로 활용, 참여자에게 미술관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다.

지난 28일 운영된 '예술로 우리 가족 잇기'는 가족 대상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영상을 통해 강의가 진행됐다.

대면프로그램은 주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를 잊지 말고, 잇기(9월 3일) △너랑 나를 잇기(10월 1일)로 운영되며 소장품과 샌드아트를 이용한 다채로운 예술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윤미술관 홈페이지(https://cafe.daum.net/yyw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32-7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