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컬렉션 특별전 부대행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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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부대행사 세미나
오늘 ‘미술품 컬렉터와 기증문화’ 주제
  • 입력 : 2022. 05.23(월) 15:53
  • 최권범 기자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홍경한 미술평론가

광주시립미술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씨앗, 싹트다' 부대행사로 세미나 '미술품 컬렉터와 기증문화'를 24일 오후 2시 하정웅미술관에서 연다.

지난 4월 6일 개막한 '씨앗, 싹트다'는 하정웅 선생이 1993년 시립미술관에 첫 번째로 기증한 작품 212점 중 곽덕준, 곽인식, 문승근, 송영옥, 이우환, 전화황 작가의 대표작품 85점을 중심으로 전시 중이다. 전시는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와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발제자로, 박현화 무안 오승우미술관장,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질의자로 초청됐다.

프로그램은 제1부 '문화선진국의 기증사례 및 한국의 기증문화'라는 주제로 홍경한 미술평론가의 발제, 김재환 학예연구사의 질의, 제2부 김복기 대표의 '하정웅컬렉션의 미술사적 가치와 광주시립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발제, 박현화 오승우미술관장의 질의로 진행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요즘 국내외 아트페어 호황 등 작품소장, 컬렉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해외 유명 미술관의 컬렉션과 기증 사례 등 문화선진국의 현황을 살펴보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62-613-5390·7155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