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법문, 초가망석, 성주풀이, 제석거리, 길닦음 등을 선보인다.
진도 출신인 김영화는 남도잡가와 북춤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접하고, 강송대 선생으로부터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박은하 선생으로부터 승무, 살풀이춤을 사사했다.
지난 2019년 남도씻김굿 '청연' 공연을 한 바 있는 김영화는 해남 씻김굿 이수자인 심재문 선생으로부터 남도 씻김굿을 사사해 이번 무대에 서게 됐다.
반주 음악으로는 대금 정회완, 아쟁 심재섭, 해금 서영민, 피리 윤민석, 징 이준수, 장구 박광일 등이 함께 한다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