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별관에서 진행된 월요콘서트.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이 매주 월요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별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월요콘서트'에 참여할 공연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70분 이내 소공연장에서 공연 가능한 5명 이상의 광주지역 예술단체로 오는 9~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월요콘서트는 6월 13일부터 9월 5일까지(국경일 제외)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재단은 선정된 12개 공연팀을 대상으로 출연료 300만원과 공연장 및 부대시설,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100개의 객석과 분장실 2실, 조명·음향장비 및 빔 프로젝터·그랜드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게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클래식 공연팀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