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개관전 부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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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개관전 부대행사
초등생 대상 ‘미디어아트 나들이’||도슨트 단체관람 프로그램 마련
  • 입력 : 2022. 05.01(일) 16:08
  • 최권범 기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개관 기념 전시회의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이하 GMAP)은 개관 기념 전시회 '디지털 공명'의 부대행사를 마련, 진행한다.

우선 지역기관과의 협업으로 준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나들이'가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중에 열린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체험 나들이'의 일환으로, 광주 소재 11개교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GMAP은 광주문화재단,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과의 협업 과정을 거쳐 빛고을시민문화관의 5G미디어 콘텐츠, 홀로그램 전용관 등의 미디어아트 체험을 비롯, GMAP의 개관전시를 전시장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GMAP은 광주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및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개관전 전시기획자인 이승아씨를 초청해 작품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GMAP은 도슨트와 함께 하는 단체관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기 작품 설명회와 사전 예약 작품 설명회로 나눠 진행되며, 구체적인 관람 예약 방법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62-613-6123)

전승보 시립미술관장은 "GMAP 개관전시의 부대행사 진행으로, 미디어아트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광주 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GMAP 개관전 '디지털 공명'이 지난 3월 30일부터 진행 중이며, 1,2,4 전시실의 주제전은 6월 29일까지, 3전시실의 주제전은 내년 3월 29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로봇, 인터랙티브 아트,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등 몰입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개관 기념 전시회의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