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원, 문화유산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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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서구문화원, 문화유산 아카데미 운영
11월까지 전문가 초청 강좌
  • 입력 : 2022. 04.28(목) 16:05
  • 최권범 기자
광주서구문화원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유산 아카데미를 연다. 서구문화원 제공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탐구하기 위한 아카데미가 열린다.

광주서구문화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광주 문화유산, 그 가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 분야별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들은 고대 마한의 역사, 선비정신, 유학자들, 옛 지명, 근현대인물, 민중미술, 광주천, 골목길 등에 숨어있는 광주 역사와 문화적 이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첫 강좌는 김희태 전남도문화재위원의 '광주의 근현대 인물'이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기 역사 인물부터 광주목사와 광주군수의 행적 등 여러 관점에서 광주의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 장경화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에연구관의 '광주의 민중미술', 6월 임영진 마한연구원장의 '광주의 고대 마한', 7월 김은수 전 광주대 교수의 '광주의 선비정신과 한시', 8월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광주천 따라', 9월 장복동 전남대 교수의 '광주의 유학자들', 10월 전고필 이목구심서 대표의 '고샅길에 숨은 이야기', 11월 조강봉 전 동강대 교수의 '광주의 옛 지명을 따라서' 등이 진행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