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토요상설공연 무대 개최
상태바
광주문화재단, 토요상설공연 무대 개최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4.2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전통문화관, 김한아·정상희 출연…온라인 생중계도
정상희 동초제 흥보가.
정상희 동초제 흥보가.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김한아의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와 정상희의 ‘동초제 흥보가 눈대목’이 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오른다.

광주문화재단은 30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김한아-성금연류 가야금산조’와 ‘정상희-동초제 흥보가 눈대목’이 공연된다고 27일 밝혔다.

국악인 김산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김한아의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로 시작된다.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는 가야금 무대 중 가장 화사하고 경쾌한 가락으로 구성됐으며 장단의 다채로운 변화가 특징이다. 

이어 정상희의 동초제 흥보가 눈대목이 펼쳐진다. 가난한 흥보가 신세를 한탄하며 울음을 우는 대목과 은혜를 갚기 위해 제비가 물어온 박에서 온갖 보물이 나와 부자가 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초제 판소리는 유성준, 송만갑, 정정열에게 사사한 동초 김연수(1907~1974) 선생이 독자적으로 발전시켰으며 평민들의 삶의 소리와 우람한 소리가 융합돼 다채로우며 사설이 정확하고 장단의 부침새가 다양하다.

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