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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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보문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5천만원 전달
  • 입력 : 2022. 04.17(일) 09:08
  • 최권범 기자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영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15일 광산구에 위치한 동곡미술관에서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및 가정위탁아동 심리·정서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문복지재단은 2021년 1억원에 이어 올해 1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중 1억원은 광주지역 보호대상아동의 경제적 역량, 심리·정서적 역량,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5천만원은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친가정 복귀를 위한 아동 및 가정의 심리·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문복지재단은 2013년 12월 설립됐으며 "가짐보다는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 나눔이 더 중요하다"는 설립자 동곡(東谷) 정형래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문화예술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시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해 위기에 직면한 이웃들이 많다"며 "특히 미래 지역 발전의 희망이 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후원하는 일과 함께 더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