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문화센터, 5월 4일 인형음악극 ‘깔깔나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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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문화센터, 5월 4일 인형음악극 ‘깔깔나무’ 공연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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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음악극 ‘깔깔나무’ 공연 모습.
인형음악극 ‘깔깔나무’ 공연 모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 북구가 어린이날 특별기획으로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멀티미디어 인형음악극 ‘깔깔나무’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깔깔나무’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음악을 접목해 제작한 인형극이다.

우리나라 대표 무대디자이너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명예교수인 윤정섭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했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각 인형’을 전문 연극배우가 연기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주인공 파니가 아끼는 인형 곰곰이를 잃어버리게 되고 쓰레기통에 버린 것 같다는 엄마의 말을 듣자 수레 할아버지가 가져갔을 것이라 생각해 친구들과 함께 곰곰이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우정과 모험의 여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삶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의 주제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북구문화센터 공연기획 담당 문나리 주무관은 “흔히 접할 수 없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각 인형, 그리고 벽과 스크린으로 변하는 테이블을 비롯해 기차 엔진을 닮은 대형 무대장치, 이와 어우러지는 음악, 영상의 환상적인 무대효과 등 색다른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니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오셔서 뜻깊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1만원, 관람연령은 만 4세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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