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국악까지’…광주상설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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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국악까지’…광주상설공연 ‘다채’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6.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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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매주 목~일요일 광주공연마루
‘목요상설공연’, ‘국악상설공연’ 등 선보여
광주예술의전당은 지난 1일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간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오페라·창극·교향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광주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오는 8일 공연하는 K-Arts무용단 모습.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광주예술의전당은 지난 1일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간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오페라·창극·교향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광주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오는 8일 공연하는 K-Arts무용단 모습.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예술의전당이 지난 1일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간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오페라·창극·교향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광주상설공연’을 선보인다. 광주상설공연은 ‘목요상설공연’과 ‘국악상설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6일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6월 ‘목요상설공연’의 첫 공연은 지난 1일 광주문화예술진흥센터가 ‘친근하고 친절한 클래식’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해 팝·재즈·가요 등을 선보이는 팀으로, 뮤지컬 West Side Story 중 ‘Tonight’과 ‘Volare’,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보였다.

8일에는 K-Arts무용단이 기획공연 ‘어제와 오늘’을 펼친다. K-Arts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으로 무용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소고춤, 이매방류 살풀이 등을 선보이며 한국 무용계를 이끄는 젊고 유망한 무용수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 15일 시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22일 시립교향악단의 ‘오늘의 클래식’, 29일 시립합창단의 ‘한국가곡 음악회’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주 금~일요일 진행되는 ‘국악상설공연’의 6월 첫 공연은 2일 시립창극단이 ‘녹만창전(綠滿窓前)’을 주제로 꾸민다. 해금으로 연주하는 민속기악 독주곡 ‘해금산조’와 한과 신명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살풀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가 6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에 창극 ‘황후 심청’을 선보인다. 샌드아트로 만나보는 ‘심청의 서사’를 시작으로 국악, 무용과 함께 황후 심청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6월 한 달간 시립창극단, 시립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레퍼토리의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광주상설공연은 6월 한달 간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리며, 모든 좌석은 무료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티켓링크,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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