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4월 3일까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신입 회원 모집
호남․제주권 12명 선발…산-학프로젝트 등 실무형 글로벌인재로 육성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4기 회원을 4월 3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일류디자이너 양성 사업’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KDM+는 우수 대학생을 선발,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올해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KDM+ 회원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KDM+ 회원은 2년간 디자인 창작스튜디오, 디자인 연구, 국내·외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시제품 제작, 전문가 멘토링, 국제 디자인 어워드(IDEA, IF, Red Dot 등) 출품, 전시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2년간 교육 참여 및 멤버십 활동이 가능한,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소재 대학의 디자인 관련 전공 2학년 이상 학생이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 제출(https://forms.gle/qcnFrJikaN5ksDkD7)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디자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역의 역량있는 대학생들이 현장 실무역량을 갖춰 세계 일류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해외 워크숍, 산-학 프로젝트,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지식재산권 출원 등 14건, Red-Dot 등 해외 공모전 수상 8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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