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월 15일 금호갤러리 1, 2관서 ‘시간의 순간’ 선봬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지난해 금호갤러리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지향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순간’이 오는 20일부터 2월 15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 2관에서 열린다.
임지향 작가의 작업은 주로 실 바느질을 이용해 캔버스에 형태를 그려내는 방식으로 표현해 냈다.
이번 전시는 한단계 나아가 바느질이 아닌 실과 페인팅을 이용해 다채로운 표현방법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선보인다.
임지향 작가의 5번째 개인전 ‘시간의 순간’은 그녀가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작품은 다양한 수공 기법으로 화면을 구축하고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업은 중첩된 느낌의 입체적인 표현방식으로 깊이감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가는 관람자와 함께 시각적, 촉각적인 작품들로 작가가 보내왔던 작업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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