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리미트’ 광주공연 1월5일~2월12일
상무지구 기분좋은극장서
아련하고도 애절하게 남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수십년만에 만난 첫사랑과의 이야기를 코믹하고도 진솔하게 풀어낸 연극 ‘리미트’가 다가오는 1월 처음으로 광주 시민들과 만난다.
연극 ‘리미트’는 대학로 대표 ‘로코’연극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던 ‘발칙한 로맨스’를 새롭게 리뉴얼한 작품으로 SNL코리아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배우 김민교가 연출해 관객들로부터 연극 속 그의 재치가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긴 고생 끝에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찍는 유명 감독이 된 봉필과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아온 수지. 봉필은 캐스팅 차 들어온 한국에서 수지를 다시 찾게 되는데…봉필의 유명세 덕(?)분에 호텔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하룻밤은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발칙한 연출력이 매력적인 연기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뽐내고 있는 연극 ‘리미트’는 수십년만에 만난 첫사랑에 대한 기억과 설렘을 앙큼한 상상력과 유쾌한 대사들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 무대 또한 펜트하우스 급의 고급스러운 장치들로 재무장하여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대학로 대표 섹시발랄 연극 ‘리미트’는 1월5일부터 2월12일까지 상무지구 기분좋은극장(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90, 7층 기분좋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월요일과 1월21일, 22일, 25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평일 오후 8시와 토요일 오후 3시, 6시/일요일과 공휴일(1월 2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전석 3만5000원.
문의 1600-6689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