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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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성료
시민 복합문화공간 발돋움
  • 입력 : 2022. 12.14(수) 16:16
  • 최권범 기자
올해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주말 문화 놀이터 운영 모습. 전일빌딩245 사업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아트주✕2022 전일빌딩245 사업단이 주관한 2022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Connected spot(연결된 지점)-다시 꽃으로 피어'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공연 및 영화상영 등을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시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사업단은 매달 주제를 선정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전일빌딩245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시와 강연, 북 콘서트, 플리마켓 등을 열었다.

6월 '비바(Viva)! 청춘'을 시작으로 11월 '미리 크리스마스'까지 22개 세부 프로그램을 총 180회 운영했고 누적 이용 인원은 약 4만6000여 명으로 추산됐다. 특히 매주 토요일 운영한 '주말 문화 놀이터'는 3개였던 체험 프로그램을 9월부터 5개로 늘리며, 5월 한 달 이용객 300명 수준에서 10월 1000여 명 수준으로 대폭 증가시켰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11월 강허달림, 최고은 등이 출연한 '싱어 송 라이터스'를 비롯 '버스킹 인 더 나잇', 지역 교류 음악회 '우리' 등 총 5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80여 명의 작가가 '작가장터245', '전일245展', '내 생애 첫 전시' 등 전시 및 예술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체험과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일빌딩245와 시민들을 연결하고 광주와 광주, 광주와 타 지역, 시민과 예술가, 시민과 시민들을 연결하고자 노력했다"며 "전일빌딩245는 대인예술시장,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잇는 거점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고, 그 역사성 또한 충분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이용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