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가 마련한 '예술기행 展-전남과 전북' 전시회가 열리는 화순 다산미술관. 다산미술관 제공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가 '예술기행 展-전남과 전북'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1차로 오는 16~21일 전북 W미술관, 2차는 22~28일 화순 다산미술관과 태곳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회원관과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원관의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공공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를 촉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남·전북의 우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민에게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미술세계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 등 국립·시립·공립·사립 등 전남을 중심으로 41개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화순 다산미술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한 화순군 최초 사립 미술관으로 고 이판석 관장이 남도의 예술혼과 마을 공동체 문화예술 교육, 무료 서비스 실천을 목표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