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을 전달하고 ‘광주공동체’의 희망을 노래한 푸른솔합창단이 17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6년 창립한 푸른솔합창단은 2017년과 2018년에 창작뮤지컬 ‘빛의 결혼식-임을 위한 행진곡’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매년 5·18기간에 열리는 오월국제교류음악회에 참여하고, 한일평화음악교류 공연 등 각종 합창제에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삶, 환경을 위해 조금 느린 것, 조금 귀찮은 것도 기꺼이 실천해보겠다는 시작의 약속을 합창을 통해 표현한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정의와 평화를 꿈꾸며 그래도 노래한다는 마음을 담아 각계각층의 광주시민으로 구성된 4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들려줄 열정의 연주회를 기대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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