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전라도문화수수께끼는 무안 '홀통'이란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을까를 현장취재를 통해 풀어냈으며 동복이 동복오씨들의 800년 세거지가 된 배경과 입향조 문헌공이 국태민안과 만대번영을 빌었다는 48 석등에 얽힌 이야기를 특집으로 다뤘다.
또 배고픈 시절 '빼갱이죽'이라고 불렀던 구황식품 고구마 이야기, 그리고 미술사가 이연식 박사가 쓰는 명작, 그 사연 코너에서는 귀스타프 모로의 '幻影' 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인기 칼럼니스트 조용헌 교수의 '소태산의 민어파시'에 얽힌 사연과 광주에 라인댄스 보급하고 있는 무용가 나은영씨 인터뷰, 전라도 밥상코너에서는 겨울철 별미 주암의 '참게 매운탕'을 실었으며 문화뉴스로 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취안저우-요꼬하마 미술교류전 '심상'전을 소개했다. 할리우드 핫이슈로 OTT 등장 이후 극장은 사라지게 될 것인가를 영화평론가 이경기씨가 전망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