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엮어낸 전라도 산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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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현직 공무원이 엮어낸 전라도 산골이야기
상상창작소 봄 산골이야기 발간||화순군 문화재 담당 심홍섭 지음
  • 입력 : 2022. 12.11(일) 15:57
  • 화순=김선종 기자
출판사 상상창작소 봄이 전라도의 지역사와 산골 마을 이야기를 속속들이 엮어낸 책 '산골이야기'를 펴냈다.

'산골이야기'는 전라도의 지역사와 그 속에 담긴 마을 이야기를 속속들이 엮어낸 책이다. 저자가 바쁜 직장 속에서도 직접 주말이나 휴일에 틈틈이 시간을 내 마을을 조사하고, 주민들을 취재해 사진을 찍고, 글을 쓴 소중한 개인의 기억이자 마을사를 담아냈다.

책은 '사람 꽃 피는 마을', '산골에서 부르는 노래', '사람 냄새나는 아름다운 마을들', '항상 사람이 그리운 곳' 등 4개의 목차로 구성돼 있다.

저자 심홍섭은 "삶의 터전을 땅과 산에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전라도 산골마을 어디를 가나 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마을의 역사, 사람들의 진솔한 삶이 있다. 그것을 그대로 기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현재 화순군 공무원(문화재 전문위원)으로 일하며 문화재 관련 업무와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정리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동안 '화순의 자랑거리', '화순의 누정기행', '화순의 마을과 사람들' 등을 펴냈다. 월간 '전라도닷컴'에 수년간 산골 마을의 역사와 사람살이를 연재하고 있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