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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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10일까지 작업현장 체험 제공
  • 입력 : 2022. 12.08(목) 10:40
  • 최권범 기자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창작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국제레지던시의 2022년 오픈스튜디오를 8일부터 10일까지 마련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입출국이 제한되면서 작가들의 해외 교류가 어려웠으나, 올해부터 국제교류가 재개돼 이번에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열게 됐다.

특히 지난 7월 정운학 작가를 독일 뮌헨으로 파견한 이래, 11월부터 독일 뮌헨시 선정 작가인 로렌츠 마이어가 국제레지던시에 입주해 국제교류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또한 올해 지역 입주작가인 유지원(영상, 설치), 김명우(영상, 설치)의 입주기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작가로서 기량을 보여줬다. 유지원은 2023년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로 선정됐으며, 제28회 광주미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1년간 활동해온 입주 지역작가의 작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다시 시작한 국제교류와 해외작가를 소개한다.

오픈스튜디오 관람시간은 9일~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