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영화제 ‘이기는 목소리’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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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영화제 ‘이기는 목소리’ 상영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2.11.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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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광주극장·CGV금남로·온라인 상영관
연극계 미투 피해자와 연대 토크 프로그램 개최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는 ‘이기는 목소리’를 주제로 오는 9일부터 닷새동안 광주극장·CGV 광주금남로·온라인 상영관에서 55편의 영화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여성영화제는 최근 광주 연극계의 미투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소수자들과 연대하자는 취지로 ‘이기는 목소리’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상상서울’, ‘생태교란종’영화 상영 이후 광주 지역 여성 예술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권김현영·허지은 감독·장도국 배우와 함께 연극계 성폭력을 조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선 부산의 청년극단 ‘옆집우주’의 공연이 열린다. 

지역 청년 여성 연극인이 겪는 딜레마를 담은 연극도 펼쳐진다.

개막작은 성소수자들의 삶을 담은 정가원 감독의 ‘무브@8PM’다. 

폐막작 ‘양림동 소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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