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 ‘요들송과 함께하는 합창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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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합창 ‘요들송과 함께하는 합창의 밤’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11.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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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서 개최…광주엔시안요델클럽·비올라 양산애 등 함께 무대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립합창단 수시연주회 Ⅻ ‘앵콜공연-요들송과 함께하는 합창의 밤’ 이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종료된 지난 8월 23일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열렸던 공연의 앵콜공연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공연을 예매하지 못해 아쉬움을 가졌던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로 보답하고자 마련한 무대이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 비올라 양신애, 리디안팩토리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꽉 찬 무대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성악, 뮤지컬 등 여러 분야가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곡을 합창연주에 어울리게 편곡해 각종 악기들과 함께 재구성한 혼성합창곡 ‘Luna’, ‘Moon Flower’, ‘Navras’ 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에 나오는 소프라노 아리아, 영화 ‘파리넬리’ OST 로 더 잘 알려진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가 남성독창으로 오페라 ‘카르멘’ 에 나오는 메조소프라노의 아리아 ‘Habanera’ 가 여성독창으로 불려진다.

이어서 바리톤 솔로와 남성들의 진중하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해주는 ‘I Believe’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1막에 등장하는 아리아 ‘대성당들의 시대’가 남성합창으로 불려지고,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아 로망스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여인이여(Ne poy, krasavitsa, pri mne) ’를 소프라노 독창으로, 사랑했었던 과거의 연인을 그리워하는 쓸쓸하고도 가슴아린 곡 ‘기억의 향기’를 깊고 짙은 비올라 선율에 맞춰 베이스 독창으로 들려준다. 

다음 무대는 여성합창곡으로 ‘그리움만 쌓이네’와 ‘회상’을 부드럽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 연주한다.

6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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