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빛과 그림자 속의 발레' 갈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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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발레단 '빛과 그림자 속의 발레' 갈라 공연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10.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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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5일 시민문화관서 발레살롱콘서트Ⅱ…인기장면 해설 진행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Ballet in Light and Shadow' 공연모습. /광주시립발레단 제공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Ballet in Light and Shadow' 공연모습. /광주시립발레단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11월 3일 부터 5일까지 빛고을 시민문화관 에서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 레살롱콘서트Ⅱ ‘Ballet in Light & Shadow’를 선보인다.

2022년 ‘발레살롱콘서트’는 박경 숙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 갈라 공연이 다. 발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와 감 상의 폭을 넓히기 위한 광주시립발 레단의 수시공연 시리즈이다.

오는 11월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 뉜다. 1부에서는 광주시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인 키릴자레스키(Kirill Zaretskii)의 발레 클라스이다. 평소 무용수들이 공연에 올라가기 전 어 떻게 훈련하는지 그리고 발레 마스 터는 무용수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를 볼 수 있다. 2부 시작은 ‘코펠리아’ 1막 중 슬 라브 바리에이션으로, 주인공 프란 츠와 스와닐다의 보리이삭 파드되와 스와닐다의 친구들이 함께 추는 켱 쾌한 군무를 선보인다. 다음은 ‘레이 몬다’ 3막 중 결혼식이다. 레이몬다 작품 중 백미로 꼽히는 3 막의 결혼식 축하연 장면으로 화려 하고 웅장한 헝가리 풍의 동작들이 어우러져 무용수들의 우아함이 돋보 이는 무대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경숙 감독은 “발 레살롱콘서트는 발레에 대한 이해 와 감상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회 다 른 레퍼토리를 선보였다”며 “11월에 선보이는 발레살롱콘서트에서는 발 레인의 일상적 연습인 발레 클라스 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작품 코펠리 아와 레이몬다 중 인기있는 장면을 해설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립발레단은 송년 무대 로 제133회 정기공연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12월 20~25일(총8회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2에서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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