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어느 봄날의 약속'

(사)나라사랑예술단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연극 '어느 봄날의 약속'을 공연한다.

연극 '어느 봄날의 약속'은 5·18 부상자동지회초대회장을 역임한 이세상이 원작·총감독을 맡았으며, 연극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으로 알려진 김숙종 작가가 각색했다.

연출은 광주 소극장 협회장을 지낸 이행원, 안무는 이반야, 음악은 신태주 등이 호흡을 맞췄다.

'어느 봄날의 약속'은 상설공연, 전국 순회공연, 찾아가는 학교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일정은 1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바스락 홀에 이어 17일 오후 7시 서울 도봉구민회관, 18일 오전 11시 군포시 궁내중학교 등이다. 이어 26일까지 오후 7시30분 광주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후 학교공연에 이어 후반기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을 추진중이다. 가족동반일 경우 8세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연극 '어느 봄날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