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에게 자연은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다. 이제 사람들은 유위에서 무위로, 도시에서 자연으로, 인간에서 자연으로, 채움에서 비움으로, 소유에서 존재로, 복잡성에서 단순성으로 사유의 축을 옮겨야 한다. 인간과 자연, 현실과 가상, 정신과 물질, 남성과 여성,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트랜스휴먼을 통해 존재 세계와 인간이 어떻게 화해하며 발전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초연결사회 속 정보와 아이디어의 기하급수적인 전파와 속도,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사람들과의 폭발적 상호 작용, 인간의 정신적·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초월성을 지닌 21C 미래의 새로운 인간 트랜스휴먼-네오노마드를 통해 미래와 변화의 시대정신을 관통하고 아우르며 인간과 인간의 화해, 도시와 자연의 화해, 인간과 사물의 화해,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작품으로 내면화시켜 나만의 브랜드를 진화시켜 표현하려 한다.
직선과 곡선의 만남, 인종과 인종의 만남, 문명과 문명의 만남, 이념과 이념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인간성의 회복을 꿈꾼다. 현대도시의 대중들에게 서로를 구속하는 칸막이 속 깊은 단절, 무관심, 고독, 소외 속에서 자연과의 소통과 교감으로 대중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 삶의 위안을 주고 싶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