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극으로 탄생한 광주 관광지와 사계
나빌레라 예술단 내일 광주박물관
![]() 나빌레라 예술단 공연 모습. |
광주의 관광지와 사계절을 연계한 무용극이 마련됐다.
나빌레라 예술단은 17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제 9회 정기공연 ‘춘하추동’을 연다.
‘춘하추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한국의 사계절에 빗대 스토리텔링한 무용극으로 광주에서 태어나 희로애락을 겪으며 살아온 음유시인이 이야기 중심이 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다.
공연은 여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광주의 중심을 흐르는 광주천을 표현하며 이 가운데 여름을 만끽하는 각설이가 등장한다. 다음으로 가을로 넘어가 광주 문인들의 환벽당 이야기를 펼친 뒤 겨울 국창 임방울 선생을 기념하는 송정동의 하늘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봄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의재로의 길을 그려내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연출에는 광주시 무용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한명선이, 주역에 김보라와 김원선이 함께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나빌레라 예술단은 17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제 9회 정기공연 ‘춘하추동’을 연다.
‘춘하추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한국의 사계절에 빗대 스토리텔링한 무용극으로 광주에서 태어나 희로애락을 겪으며 살아온 음유시인이 이야기 중심이 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다.
연출에는 광주시 무용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한명선이, 주역에 김보라와 김원선이 함께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