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양 씨 |
제4회 수상자로는 정선양(의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6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지난 2007년 제15회 임방울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선양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고 정광수 딸이다.
(사)정광수제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인 정 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 출강하며 국악진흥 발전은 물론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판소리 계승·보급과 국악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중채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은 "임방울상은 이제 시작 단계지만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부러워할 좋은 상으로 정착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