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광주 > 전시 > 인터루드 (Interlude)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해석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전시가 오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터루드 Interlude?란 주제로 오버랩에서 개최된다. OverLab.2024 ICC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도현 신진 기획자의 기획으로, 광주 지역의 시각, 문학 작가와 협업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인터루드는 음악과 극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로 간주, 막간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이 전시에서는 기존 의미와 더불어 개입, 횡단의 의미를 확장해 적용했다. 전시 또한 시각 예술의 형태와 사운드, 극의 형식이 결합 되어 구성된다.

OverLab.2024 ICC은 신진 독립 기획자/연구자를 위한 큐레토리얼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2인의 신진 기획자를 선정하여 6월부터 다양한 과정을 거쳐왔다. 이는 Independent Curator Collaboration의 약자로, 2017년 오버랩 공간의 시작과 함께 8년째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세미나를 통해서 전시 주제를 심화시키고 이미지연구, 비평 워크숍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독립전시기획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루드 Interlude] 전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9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전시 연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 전시명 : 인터루드 Interlude
▪기획 : 이도현
▪참여작가 : 이서영, 조은솔
▪전시기간 : 2024.09.20(금) - 09.29(일) *전시연계 낭독 퍼포먼스 : 2024.09.28(토) 오후 1시
▪관람시간 : 13:00~18:00 (휴관일 없음)
▪전시장소 : OverLab. (광주 남구 구성로76번안길 5-4)
▪주최주관 : 오버랩 OverLab.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문의 062-351-2254, overlab2015@gmail.com